안철수, 내일 6대 국정과제 추진 방향·110개 세부과제 발표
尹당선인엔 3일 오전 전체회의서 국정과제 보고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2.05.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권지원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오는 3일 오전 11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발표한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안철수 위원장은 내일 오전 11시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발표한다”며 “6대 추진 방향과 110개 세부과제까지 차기정부 국정 청사진에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수위는 6주 간 각 분과별로 내용을 취합해 110개 국정과제와 520개 실천과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6대 추진 방향은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든 방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다.
지방시대 관련해선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충분한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 보고 받는다.
홍 부대변인은 "당선인께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안을) 별도로 전달해드릴 예정"이라며 "인수위법상 인수위원장께서 6주 간 인수위 활동을 통해 취합된 분과별 국정과제는 건의하고 전달하는 것"이라며 "발표 시작 한 시간 전에 당선인께 보고드리고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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