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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 제품, 중국 다롄시 전시·판매 추진

등록 2023.05.04 1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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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다롄시 전시판매장 제주상품 입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특별자치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생산된 제품이 중국 다롄시에서 전시판매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도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다롄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CP) 회원국 전시판매장에 제주상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이다.

해당 전시판매장은 다롄시와 RECP 회원국가 간 우호 교류 및 무역 왕래를 위해 다롄시가 운영하고 있다. 비치된 물품은 현지 대리상을 거치거나, 매장에 부착된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됐다.

해외통상사무소 상해대표처도 이 곳에 제주상품이 입점, 판매 및 전시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내 11개 기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각종 규제로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다롄시 전시판매장 입점부터 실질적인 수출까지 성과가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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