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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개 농가 럼피스킨 확진…살처분 조치

등록 2023.11.16 1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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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첫 럼피스킨병 의심 농가가 발생한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한 농가 일대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2023.10.25. pmkeul@newsis.com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첫 럼피스킨병 의심 농가가 발생한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한 농가 일대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2023.10.25.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고창군 소재 한우농가 2곳에서 또다시 럼피스킨 확정판정이 내려졌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고창군 무장면 한우농가와 고창 아산면 한우농가에서 발견된 럼피스킨 의사환축에 대한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무장면은 4마리, 아산면의 경우 147마리의 소를 사육 중이다.

무장면의 경우 도 정밀검사반이 예찰 중 발견했으며, 아산면은 피부병변을 확인한 농장주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두 농가가 키우는 151마리(무장 4마리, 아산 147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국 소 사육농가의 반·출입 제한과 농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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