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숙인·쪽방주민에 기계식주차장 관리교육 추진
교통안전공단-노숙인시설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주차안전 강화"
[서울=뉴시스]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 김욱 관장(왼쪽)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오태석 이사가 지난달 27일 '사회적 취약계층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쪽방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 부설 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노숙인 시설이용자와 쪽방주민, 주거지원 대상자 등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교육 교육비 지원, 구인업체 취업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TS는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교육을 진행하고, 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는 교육운영을 주관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차장법에 따르면 2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기계식주차장의 경우 관리인을 배치하게 돼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계식주차장의 관리인 배치율을 높여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오태석 교통안전공단 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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