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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북, 도발로 총선 흔들려해… 국민 마음 단단히 묶을 뿐"

등록 2024.04.02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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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4.02. chocrystal@newsis.com

[세종=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새벽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은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더 단단히 묶을 뿐"이라며 군 당국에 안보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 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오전 북한은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보름 만의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만 8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정권은 미사일 비롯한 군사도발 계속하면서 총선 앞두고 우리사회 흔들려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도발은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더 단단히 하나로 묶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안보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이날 오늘 오전 6시 53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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