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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 13만명 넘게 다녀갔다"

등록 2024.04.30 15: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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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3만명 증가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서 진행된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서 진행된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 13만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Let’s GO(Green Only)‘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된 첫 축제로 의미가 남달랐다.

축제장 바가지 논란이 없도록 산나물판매장과 먹거리 부스의 상품 가격을 정찰제로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초대형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 역시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에 지난해 용문산 산나물 축제 방문객보다 3만명 정도 증가한 13만2000여명이 방문,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제가 입소문을 타 면서 매년 방문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과 향기로운 산나물의 맛을 널리 알리는 축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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