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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호국보훈의 달 맞아 76번째 희망영웅상 전달

등록 2024.06.14 0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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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원주시 귀래면사무소에서 '희망영웅상' 전달식에 참석한 박창호 귀래면사무소 부면장(왼쪽부터), 희망영웅 손이선씨, 최영환 신한은행 원주커뮤니티 단장, 김현희 굿네이버스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강원 원주시 귀래면사무소에서 '희망영웅상' 전달식에 참석한 박창호 귀래면사무소 부면장(왼쪽부터), 희망영웅 손이선씨, 최영환 신한은행 원주커뮤니티 단장, 김현희 굿네이버스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3일 강원 원주시 귀래면사무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76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영웅상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우리 주변의 숨겨진 의인을 발굴하고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76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손이선씨는 6.25 전쟁 참전용사로 회사원 및 사업가로서의 삶을 살다가 은퇴한 이후 '이웃사랑모닥불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9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리 환경미화 등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해 얻게 되는 수입의 대부분을 다시 저소득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6.25 전쟁 참전용사로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손이선씨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숨겨진 영웅을 찾아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선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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