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표 음식촌 무로거리 '빛의 거리’ 야간경관 재단장
김해 무로거리 야간경관 조성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 대표 음식촌 무로거리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경남 소상공인 특화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5억7000만원을 들여 맛과 멋이 함께하는 명품 야간명소로 재탄생했다.
주요 사업은 ▲야간경관조형물 설치 ▲버스킹공연장 조성 ▲거리 주변 전선을 지중화했다.
특히 무로캐릭터와 무로거리의 대표 먹거리 품목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게이트형 야간경관조형물이 다채로운 빛으로 재미를 더한다.
거리 내 거미줄처럼 얽혀있던 전선·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해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진·출입구에 스트링라이트를 설치해 거리를 안내하는 동시에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화려한 LED조명으로 꾸민 버스킹공연장은 지역 예술가의 젊음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자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과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무로거리 야간경관 특화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화거리 활성화로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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