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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유로 2024 우승… 통산 4번째 정상 [뉴시스Pic]

등록 2024.07.15 09: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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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 선수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과 환호하고 있다. 스페인은 결승에서 잉글랜드(5위)를 2-1로 꺾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 선수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과 환호하고 있다. 스페인은 결승에서 잉글랜드(5위)를 2-1로 꺾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통산 4번째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펼쳐진 유로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통산 4번째 유로 정상(1964, 2008, 2012, 2024년)에 올랐다.

스페인은 후반 2분 라민 야말의 패스를 받은 니코 윌리엄스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잉글랜드는 후반 16분 해리 케인을 빼고 올리 왓킨스를 투입했다. 후반 25분에는 코비 마이누를 빼고 콜 팔머를 투입했다. 콜 팔머가 후반 28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41분 스페인의 마크 쿠쿠렐라의 크로스를 미켈 오야르사발이 결승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선수단은 유로 2024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스페인 로드리가 수상했으며 신예 라민 야말은 베스트 영플레이어와 대회 도움왕(4개)에 올랐다.


Spain's Nico Williams reaches for the ball in front of England's Kobbie Mainoo during the final match between Spain and England at the Euro 2024 soccer tournament in Berlin, Germany, Sunday, July 14, 2024. (AP Photo/Manu Fernandez)

Spain's Nico Williams reaches for the ball in front of England's Kobbie Mainoo during the final match between Spain and England at the Euro 2024 soccer tournament in Berlin, Germany, Sunday, July 14, 2024. (AP Photo/Manu Fernandez)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니코 윌리엄스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니코 윌리엄스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니코 윌리엄스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니코 윌리엄스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다니 카르바할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볼다툼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다니 카르바할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볼다툼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England's John Stones, center, Spain's Rodri, bottom, and Robin Le Normand fight for the ball during the final match at the Euro 2024 soccer tournament in Berlin, Germany, Sunday, July 14, 2024. (AP Photo/Thanassis Stavrakis)[베를린=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스페인 로드리와 잉글랜드 존 스톤스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England's John Stones, center, Spain's Rodri, bottom, and Robin Le Normand fight for the ball during the final match at the Euro 2024 soccer tournament in Berlin, Germany, Sunday, July 14, 2024. (AP Photo/Thanassis Stavrakis)[베를린=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스페인 로드리와 잉글랜드 존 스톤스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잉글랜드 데클란 라이스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잉글랜드 데클란 라이스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공중볼 다툼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공을 막아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공을 막아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미켈 오야르사발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미켈 오야르사발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선수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 선수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의 미켈 오야르사발(가운데)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 후반 4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의 미켈 오야르사발(가운데)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 잉글랜드와의 경기 후반 4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스페인이 2-1로 승리하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 선수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정상에 올라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스페인은 잉글랜드(5위)를 2-1로 물리치고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Spain players throw their headcoach Luis de la Fuente in the air after winning the final match against England at the Euro 2024 soccer tournament in Berlin, Germany, Sunday, July 14, 2024. (AP Photo/Matthias Schrader)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 선수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정상에 올라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스페인은 잉글랜드(5위)를 2-1로 물리치고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Spain players throw their headcoach Luis de la Fuente in the air after winning the final match against England at the Euro 2024 soccer tournament in Berlin, Germany, Sunday, July 14, 2024. (AP Photo/Matthias Schrader)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의 다니 올모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은 후 우승컵을 들어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은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의 다니 올모가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은 후 우승컵을 들어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은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펠리페 6세(왼쪽) 스페인 국왕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유로 2024 우승컵을 들고 선수들과 환호하고 있다. 스페인(8위)은 결승에서 잉글랜드(5위)를 2-1로 꺾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펠리페 6세(왼쪽) 스페인 국왕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유로 2024 우승컵을 들고 선수들과 환호하고 있다. 스페인(8위)은 결승에서 잉글랜드(5위)를 2-1로 꺾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 선수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과 환호하고 있다. 스페인은 결승에서 잉글랜드(5위)를 2-1로 꺾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 선수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과 환호하고 있다. 스페인은 결승에서 잉글랜드(5위)를 2-1로 꺾고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의 라민 야말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은 후 우승컵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페인은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야말은 베스트 영플레이어와 최다 도움상(4개)을 받았다. 2024.07.15.

[베를린=AP/뉴시스] 스페인(8위)의 라민 야말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은 후 우승컵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페인은 대회 최초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야말은 베스트 영플레이어와 최다 도움상(4개)을 받았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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