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AI 앱 운영으로 치매 예방 나섰다
인지케어 앱 치매 예방, 돌봄 시스템 구축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인지케어 앱 가입 포스터. (사진=창녕군 제공) 2024.08.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인지케어 앱을 이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지케어 앱은 카카오톡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며, 온라인 치매 검사, AI 대화 서비스, 걸음 수 계산, 문제 풀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과 보호자 지정, 약 복용 알림 기능을 포함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일상에서 치매 예방 활동을 실천하고 공유함으로써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앱 가입은 창녕 군민이라면 누구나 앱에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창녕군보건소 치매관리팀(055-530-750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고령화 사회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며 "현시대에 맞는 치매 예방 및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치매 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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