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년의 삶 이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개강

청년센터 역량강화 교육 성황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창녕군이 청년역량강화 교육의 개강식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 청년과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청년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센터는 청년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는 활동공간으로 년 정책, 일자리, 문화 활동 등 정보제공과 교육 및 정책참여를 지원하고자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창녕읍 송현리 145의 6에 있는 옛 창녕소방대 부지에 총사업비 48억원(국도비 35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준공됐다.

이 공간은 연면적 1157㎡,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2층에는 카페와 공유주방·공방, 3층에는 취업상담 창구와 1인 스튜디오, 4층에는 다목적강당이 마련돼 있다.

청년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은 청년센터의 설립 취지를 알리고 시설과 장비를 시범적으로 운용해보며 개관식을 준비하는 목적으로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됐다.

이정환 도시재생팀장은 '청년의 삶, 이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방향성과 자기 계발에 필요한 준비에 대해 강연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Chat GPT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모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쿠팡 온라인 창업 교육을 포함하는 전문가 과정(10강)과 하이볼 체험공방, 블랜딩티, 터프팅 거울 등을 다루는 원데이클래스 과정(10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총 20강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환 팀장은 "청년의 희망이 미래가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맞춤형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