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대, 인하대와 글로벌 그린 챌린저 성공 개최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는 인하대학교와 함께 실시한 글로벌 그린 챌린저(Global Green Challenge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그린 챌린저는 울산대와 인하대의 4개 사업단이 공동 기획·주관한 글로벌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8개국 10개 대학과 함께 팀별 자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어학 및 문화 학습 등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탐방과 세미나, 해커톤대회가 연계된 장기 융합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약 2개월 동안 한국과 해외 대학생 119명, 교원 4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대학을 방문해 총 52편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울산대도 카자흐스탄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일본 1명, 조지아 2명, 중국 2명, 몽골 4명 등 12명의 학생을 파견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참가 학생 전원은 인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우수 성과자 40명은 인턴십 등 졸업 후 진로가 지원될 예정이다.
◇양정자동차테마거리 활성화 위한 마을지도 제작
울산시 북구는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수행단체인 '크크크'가 양정자동차테마거리 마을지도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크크크'는 올해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양정자동차테마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을지도를 제작하기로 하고, 마을주민 6명이 참여해 주민회의와 로컬브랜딩 교육을 거쳐 마을지도-마을식당 메뉴판을 완성했다.
이번에 '크크크'가 제작한 마을지도는 양정자동차테마거리 구간별 소개와 함께 구간별로 위치한 식당도 표시해 마을식당을 중심으로 자동차의 역사를 담은 마을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마을 구석구석을 담았다.
이번에 제작한 마을지도는 지역 내 상가와 주차장,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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