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자전거 모범도시 선정…20억 투입 이용률↑
행안부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 선정
자전거 출근하는 김장호 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선정으로 시는 3년간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저탄소·무동력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률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고, 성공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다.
전국 28개 지자체가 공모에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최종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자전거 모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경북 구미시, 영주시, 광주 광산구, 전북 고창군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송정동과 형곡동 지역에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용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전거 교통의 저변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주차난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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