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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의 도시 광주에 '국회도서관 분관' 유치하자

등록 2024.10.07 1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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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환 광주시의원 토론회 개최

[광주=뉴시스] 7일 오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7일 오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정치권이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7일 각계의 뜻을 모으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당위성과 과제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안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장우권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추진위원장과 나주몽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장 위원장은 "현재 국회도서관의 장서와 기록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보존소공간 대응 능력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광주관을 신설해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다른 도서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 교수는 "국회도서관 부산관이 2022년 개관해 부산, 울산, 경남도의 광역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광주관을 유치하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특화한 연구도서관으로 조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박성우 광주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김용민 송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기중 전남일보 사업본부장, 김희숙 광주삼육초 교사, 김동수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심창욱 광주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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