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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전철 55개역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

등록 2024.10.15 09: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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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선 및 경의중앙선…1~3년간 부기

심사 통해 역마다 1개 기관 선정 예정

[서울=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전철 1·4호선 및 경의중앙선 55개 역의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 2024.10.15. (자료=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전철 1·4호선 및 경의중앙선 55개 역의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 2024.10.15. (자료=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31일까지 신도림역, 한남역, 병점역 등 수도권 전철 55개 역을 대상으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역명부기는 역명과 기관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것으로, 역세권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상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2개와 4호선 안산선 7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55개 역이다.

역 주변의 공공기관·시설이나 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신청 가능하며,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기관은 신청할 수 없다.

코레일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씩 선정한다.

선정된 역명은 2025년 1월부터 계약기간(1~3년) 동안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안내표지 등에 표기된다. 열차 내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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