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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항만공사,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콘퍼런스'

등록 2024.10.26 09:01:39수정 2024.10.26 0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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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자율운항 선박·해운·항만 분야 최신 기술·디지털 전환 논의

[울산=뉴시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울산시 정호동 경제산업실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병태 원장,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 대중형 조선소, 해운사, 항만, 학계, 연구소 및 유관 기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조선·해운·항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기조연설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희수 PD가 'K-조선 초격차 VISION 2040'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한선 선임연구위원이 '2050 해운물류 항만 Net Zero 정책 방향'을 주제 발표한다. 조선·해운·항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기술 확보 필요성에 대한 당위성을 알린다.

3개 세션별 전문가 발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 탄소 중립 ▲차세대 혁신 기술 X+AI 인공지능 활용 ▲해양안전과 보안이다. 조선·해운·모빌리티·항만·보안 분야별 3개 존으로 구분해 25개 기업 제품 전시회도 펼쳐진다.

특히 국내 산업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독일·벨기에·이탈리아·그리스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조선·해운·항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서 스마트 및 자율운항 선박·해운·항만 분야 최신 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논의한다.

장병태 원장은 "조선·해운·항만 산업에 대한 세계적 흐름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를 위한 협력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재균 사장은 "다양한 분야별 노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동 이슈인 탈탄소화를 위해 진력할 것"이라면서 "선박 운항효율 향상을 위한 항만 역할을 재각인하고 디지털화를 더욱 가속해 데이터 투명성 확보와 공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조선해양산업 철의 장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을 위해 2027년까지 190억원을 투자한다.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 자동화 및 디지털화하는 철 의장제조선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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