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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수험생 2명 '과호흡'…포기없다, 응급조치후 응시(종합)[2025수능]

등록 2024.11.14 15:02:14수정 2024.11.14 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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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인천 동구 동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1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인천 동구 동산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4.11.1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인천에서 수험생 2명이 과호흡 증상으로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들 모두 시험을 포기하지 않고 응시 중이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인천시교육청 25지구 제20시험장인 부평구 삼산동 인천영선고등학교에서 수험생 A(20)씨가 과호흡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흡을 되찾은 A씨는 현재 병원에서 남은 시험을 치르고 있다.

같은 날 낮 12시26분께 25지구 제58시험장인 남동구 간석동 인천남고등학교에서도 B(18)양이 과호흡 증상을 호소했다.

당초 B양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장에서 구급대원들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뒤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하고 있다.

올해 인천 수능 응시자 수는 2만8149명으로 지난해보다 1463명(5.5%) 증가했다. 인천에 마련된 시험장은 58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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