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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1등급 획득

등록 2024.11.15 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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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논에서 윤병관(59)씨가 6일 이 지역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 지난 5월3일 모내기를 했던 윤씨는 93일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사진=충주시 제공)2024.08.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논에서 윤병관(59)씨가 6일 이 지역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 지난 5월3일 모내기를 했던 윤씨는 93일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사진=충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시는 전국 유일의 1등급을 획득했다.

농식품부는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승인한 시 등 전국 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미곡과 밭작물 분야 생산유통 체계화, 연차별 성과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농식품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량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에서 시는 미곡과 밭작물 모두 90% 안팎의 높은 성과 달성도를 기록했다.

특히 90.8%의 달성도를 보인 미곡 분야에서는 통합브랜드 '충주 미소진쌀' 마케팅을 통한 판로 확대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밭작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 작목반 체계적인 관리는 모범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식량산업 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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