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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방한 개도국 공무원 등에 '해조류 배양기술' 선봬

등록 2024.11.18 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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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10개국에서 온 참가자와 세계은행 관계자를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소는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과 해조류 및 식물성플랑크톤 배양기술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해조류의 실내배양 가능성 연구와 해조류 양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월 세계은행 관계자들의 연구소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두 차례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천 해조류 관련 연구 및 전문지식을 전 세계의 참석자들에게 강연한 바 있다.

김진성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세계은행을 통한 국외사절단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해조류 양식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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