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수원, 경주 청년기업 6곳 창업 지원…"원도심 상권 살리기"

등록 2024.11.19 12:30:43수정 2024.11.19 13:48: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년간 25개 창업 기업에 8억5000만원 지급

운영 컨설팅, 점포 보수, 홍보 등 경영 지원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청년기업 6곳을 선정해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도 살린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 청년센터가 추진 중인 ‘청년 신(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해 창업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돕고 황오동 원도심도 활성화한다.

지난 8월 공모에서 16개 예비 창업기업이 신청했고 서류 심사와 발표 등을 거쳐 최종 6개 업체가 선정됐다. 대상자들은 선배들의 전문 컨설팅과 시민 품평회, 플리마켓 등이 이뤄진다.

한수원은 4회째 진행된 이 사업을 통해 총 25개 창업 기업에 8억5000만 원을 지급했다. 또 시너지 효과를 위한 청년협의체 운영과 노후 점포 보수, 책자 제작,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기존 창업 기업의 매출 실적 분석을 통한 성과공유회도 열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기업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황주호 사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기업 활동을 통해 원도심 구역의 상권이 살아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