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증 농식품 한자리…코엑스서 통합홍보관 운영
농관원, 코엑스 푸드위크 연계 '국가인증품 홍보관'
인증품 시식 및 시음 행사…원산지 판별 시연 등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스에서 각종 유기농 및 친환경농축산물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2021.09.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3일까지 농산물 국가인증제도와 인증 농식품 홍보를 위해 '국가인증품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 위크)과 연계해 진행된다.
농관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가공식품, 술품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 인증 농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통합 홍보관'으로 구성·전시한다.
누구나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인증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인증받은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와 더불어 국가인증품 둘러보기, 퀴즈 이벤트 및 쇠고기·돼지고기 원산지판별 시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증의 가치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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