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항저우' 간 고성군…디즈니랜드·서커스 봤다, 왜?
3박4일 해외연수…농업·관광분야 벤치마킹
[고성=뉴시스] 경남 고성군은 최첨단 농업기술이 집약된 선진농업 및 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 가능한 우수 아이템을 발굴 하기 위해 12명의 해외연수단을 꾸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고성군 제공) 2204.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연수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업기술과 직원, 고성문화관광재단 직원 등 총 12명의 해외연수단이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 최첨단 기계화 재배시설로 작물의 생육 데이터 수집해 채소의 생육 분석·재배를 위한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구축한 금산농업 우유상추기지와 3개 마을이 연결돼 스마트팜으로 재배하는 현대농업기지인 전화농업창업촌을 견학했다.
고성군은 스마트농업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 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관광 분야의 경우 세계에서 최대 무역도시이자 관광 중심지로 떠오른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와이탄 야경을 시작으로 중국 최고의 기예단인 마시청 서커스를 관람했다.
이 군수는 "이번 상하이 주요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고성의 가장 큰 경쟁력인 농업과 관광분야를 더욱 특화시키고, 고성군에 적합한 사례를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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