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야생동물 사진작가전' 아동·청소년 관람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에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대표 글로벌 순회전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은 27일까지 수영구 소재 고려제강 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아동·청소년 평일 무료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부산 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시설, 단체)의 관람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아동청소년과(051-888-1642)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0명과 자연보호캠페인 홍보대사(가수 김재중, 세이마이네임)가 함께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해설사(도슨트) 투어, 기념품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남은 전시 기간까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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