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인대학, 농촌진흥청 기관평가 '최우수'
청년농부반, 군민정원사반, 농식품가공반 운영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부안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운영에 대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부안군은 2023년 전국 농업인 교육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전문농업인 육성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다.
부안 농업인대학은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 3개 과정(청년농부반, 군민정원사반, 농식품가공반)을 운영했다.
또 교육 요구 분석과 농업기술 진단조사, 다양한 형식체계로 강사활용 차별화를 통해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은 농업인대학운영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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