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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폐기물 처리 시설 5곳, 운영 실태 평가서 A등급

등록 2024.11.21 11:38:26수정 2024.11.21 1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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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재활용품 선별장은 전국 최우수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숙이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이 21일 폐기물 처리 시설 운영실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숙이 경남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이 21일 폐기물 처리 시설 운영실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기물 처리 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진해 재활용품 선별장이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으며, 창원시의 5개 폐기물 처리 시설이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 폐기물 처리 시설의 운영 수준 향상, 재정 투자 효율성 및 폐기물 처리 전반의 관리·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전국 228개 시·군·구 655개 공공 폐기물 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창원시는 7개의 폐기물 처리 시설을 운영 중이다. 그 중 재활용품 선별장과 성산·마산 자원회수 시설은 A등급을 유지하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진해 재활용품 선별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 일 처리량 20t 미만 분야에서 91개 시설 중 최고 점수인 88점을 받아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내년에도 진해 재활용품 선별장 현대화, 창원·마산 재활용품 선별장 광학선별기 설치, 주거지역 재활용품 거점 수거센터 설치,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재활용 체계 구축, 폐비닐 배출 전용봉투 시범사업,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및 교육 등 선도적인 재활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자원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 시설의 안정적 운영뿐만 아니라 재활용 분리배출도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에서 재활용품을 적극 분리 배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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