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메카 밀양' 코리아 주니어 국제 선수권 개최
25일부터 세계 13개국 유망주 참가해 열띤 경쟁
[밀양=뉴시스] 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4.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1일까지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국제 주니어 배드민턴대회인 '2024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한 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몽골,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미국 등 13개국 136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19세 이하, 17세 이하, 15세 이하, 13세 이하의 나이별 4개 부문과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의 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5일부터 29일까지는 본선 경기가 열리고, 11월30일에는 8강전과 4강전이, 12월1일에는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의 중심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의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대회가 각국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배드민턴을 통한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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