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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섬길 전주시의원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행정적 지원 필요"

등록 2024.11.21 1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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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섬길 전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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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건설 경기 침체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전북 전주의 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정섬길(서신동) 의원은 21일 전주시 건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 건설업 경기가 장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도내 건설사는 자재값과 인건비 인상 등 원가 부담이 커져 더욱 힘든 상황"이라며 "전주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지역건설 산업체의 참여확대가 명시되어 있음에도 지역 내 건설현장에서의 지역건설업체는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는 전주시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축이며 전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활성화하기 위한 전주시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업체에 대한 다각적 정책적 대안을 검토해 관련 TF팀 만들어서라도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발주 과정의 투명성 제공과 함께 지역업체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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