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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설계 경진대회서 '성균관대 선인장생체모사팀' 국무총리상 수상

등록 2024.11.2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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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3개 대학과 함께 개최…200여명 참석

숭실대팀 등 12개 작품, 산업부 장관상 수여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청년공학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에 나섰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공학도, 공학교육자, 강감찬 산업부 산업정책관,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73개 대학의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산업부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산업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형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705명의 학생이 146개팀을 이뤄 경쟁했다. 예·본선심사 및 국민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된 13개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그 결과 성균관대학교 선인장생체모사팀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선인장 가시 형상을 모사해 투입통증과 피부손상을 낮춘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침)을 제작했다.

이외에도 농인을 위한 양방향 실시간 수화번역 인공지능모델을 개발한 숭실대학교 상도동주민들팀 등 12개 작품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 정책관은 "시대와 기술 변화에 맞춰 우리가 직면하는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공학도의 핵심 자질"이라며 "학생들이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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