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노인일자리 참여자 6387명 모집 등

[안산=뉴시스] 2025년 안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387명을 모집한다.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은 26개로 1140명을,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단사업은 20개로 560명을 모집한다.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도서관봉사, 재능나누미 등 43개 사업이 있다.

기초연금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 가능한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육시설도우미, 경로당행정도우미, 공공의료가이드,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26개 사업이 있다.

근로 능력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편의점, 공동작업장 등 21개 사업과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노인복지과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뉴시스] 안산시에서 제공하는 7대 돌봄서비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 '누구나 돌봄사업' 서비스 수행기관 모집

경기 안산시는 내년도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다음 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신체활동·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병원·일상생활업무 동행) ▲주거안전(간단 소모품 교체·수리 등) ▲식사지원(일반식·죽식·환자식 제공) ▲일시보호(시설 내 대상자에게 식사제공 및 수발 지원) 등 5개 기본형 서비스다.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출서류를 준비해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안산시청 통합돌봄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누구나 돌봄 사업은 가족돌봄의 공백이나 거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긴급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소득·재산·나이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의 전액, 120% 초과부터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으며, 15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산=뉴시스] 안산시 동절기 노숙인 보호 순찰반이 공원에서 쉬고 있는 노숙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 동절기 노숙인 보호 순찰반 운영

경기 안산시가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해 순찰반을 운영한다.

기간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이다.

순찰반은 시 주거복지팀과 노숙인시설 관리자, 자율방범대 등 3개반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이나 은둔 생활지역 등을 주·야간으로 순찰하고, 대상자가 확인되면 상담·구호 등의 안전조치와 구호물품 등을 제공한다.

이후 노숙인 시설 입소나 귀향 대책, 의료 서비스 지원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관이나 공원,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노숙인이 발견될 경우 관리시설 담당 부서와 협업해 적절한 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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