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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자단 교류, 5년 만에 재개 …외교부 "우의 증진 기회"

등록 2024.11.22 19:31:40수정 2024.11.22 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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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 시행

25~29일 中 베이징·상하이 방문 예정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11.1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외교부 출입기자단이 ‘2024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기자단은 방중 계기 ▲중국 외교부 인사 면담 ▲인민일보, 신화통신 등 중국 내 유력 언론사와의 교류 ▲화웨이 등 중국 주요 기업 방문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은 양국 외교부가 한중 언론인 간 교류협력과 상호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시행해 왔다.

2011년부터는 우리 기자단과 중국 기자단이 1년에 각 1회씩 상호 교차 방문해오고 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됐으나 올해 5년 만에 재개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우리 기자단의 방중은 한중 관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한중 언론인 간 우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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