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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열흘 전 실종된 60대 보트 선장 숨진 채 발견(종합)

등록 2024.11.24 14:53:17수정 2024.11.24 2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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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중 작업 중 부상 입고 실종

[제주=뉴시스]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모터보트 선장이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안가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해안가에 사람이 떠 있다'고 신고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변사체를 육상으로 인양,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해당 변사체는 지난 14일 해상에서 실종된 모터보트(18t) 선장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실종 당일 오후 4시37분께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보트를 몰던 중 스크루가 작동하지 않자 이상 유무를 살피기 위해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작업 중 머리를 다친 A씨는 의식을 잃고 실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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