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가뭄 극복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 공사 추진
총 198억원 들여 재이용시설 1식(1만5000㎥/일), 2026년 8월 준공
![[예산=뉴시스] 예산군 농업용수 공급 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9/NISI20241219_0001732757_web.jpg?rnd=20241219135915)
[예산=뉴시스] 예산군 농업용수 공급 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군에 따르면 현재 예산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2만2000㎥의 하수를 처리해 무한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따라서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이 2026년 8월 준공되면 하루 1만5000㎥의 하수처리수를 예산읍 궁평·창소리와 신암면 탄중리 일원 시설재배단지와 농경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농경지 가뭄 극복과 방류 하수 재이용을 통한 물 자원 절약과 하천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업용수 공급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철분 성분과 겨울철 수온 저하 등으로 인한 농민의 걱정이 크다”며 “그러나 재처리된 농업용수는 철분이 없고 겨울철 지하수보다 수온이 높아 농업용수로 매우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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