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축사 공간 재정비 필요"…농어촌公, 축산업 개선방향 모색
'성공적인 스마트 축사단지 조성 토론회' 개최
[세종=뉴시스]한국농어촌공사가 18일 '스마트축사, 농촌다움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성공적인 스마트 축사단지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 '스마트축사, 농촌다움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성공적인 스마트 축사단지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관계자, 전문가, 축산업계 종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 모인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과 농촌 환경과의 공생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윤성은 기반사업부장의 '성공적인 축사단지 조성 방안',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의 '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 경축순환단지 도입 방안', 그리고 백금철 지역개발지원단 차장의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축사 연계 방안'이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 참석한 이형구 충남도청 팀장, 이인복 서울대학교 교수, 서일환 전북대학교 교수, 박계영 팜큐브 대표는 축사의 현안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인프라 조성 및 환경오염 저감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산재된 소규모 축사의 공간 재정비로 농촌다움 회복 및 축산업 융복합 산업 가속화를 위해 정부와 공사, 민간이 긴밀하게 협업해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토론회가 축산업과 농촌다움이 공존하고 스마트 농축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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