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마린텍, 국립창원대 발전기금 1억원 기탁
[창원=뉴시스]19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오리엔탈마린텍 박세철(오른쪽) 회장이 박민원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12.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19일 대학본부에서 창원특례시 진해구에 본사를 둔 ㈜오리엔탈마린텍의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오리엔탈마린텍 박세철 회장과 임직원,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및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오리엔탈마린텍은 조선해양 분야 대형 상부구조물 제작, 해양플랜트 특수지원선 건조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선박용 거주구(Deck House) 납품에 있어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고의 생산실적을 자랑한다.
박세철 회장은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의 인재 양성에 함께 하면서 더 큰 힘을 싣고 싶었다"면서 "국립창원대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지역 기업과 경제,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가능 동반성장과 미래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진정한 글로컬대학의 역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 총장은 "지역 기업으로서 고객 최우선 경영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견실한 경영을 통해 거액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데 대해 전 구성원들과 함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대학발전기금의 높은 뜻에 부응하여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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