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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국비 4.5억 확보

등록 2024.12.19 15: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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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모에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생태습지' 선정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김포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사업대상지 현장.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김포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사업대상지 현장.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내년도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생태습지 일원이 최종 선정돼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국 133개 신청지 중 32곳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경기도에서 김포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김포시는 올해 양촌읍 학운리 3151번지에 위치한 완충녹지 1-10호에 '김포 학운산 숲 주연부 방치된 완충녹지 생물 서식처 복원·생태학습장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2025년 반환사업 공모에 도전해 4.2대 1의 경쟁을 뚫고 '생태공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내년에 확보된 4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야생생물 서식처, 야생 초화원, 생태탐방체험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김포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생태공원의 생태계 보전과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적극 관리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녹색 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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