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울산 등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지원
예비 사회인 금융 역량 향상
[울산=뉴시스] BNK경남은행 금융교육 담당자 장채원 대리가 지난 13일 울산 현대고에서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2024.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BNK경남은행은 울산 등 고등학교에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BNK경남은행이 지원하는 청소년 특화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의 금융 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은 수능시험이 끝난 후 금융교육 담당자를 해당 학교에 보내 '예비 사회인이 꼭 알아야 하는 저축과 투자'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창원 경남관광고 등 13개 경남지역 고교에서 시행됐다. 남목고 등 울산지역 3개 고교, 부산 금정고, 경북 금천고에서 60여 회 금융교육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담당 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에게 대학 입시 못지않게 금융 역량 향상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돼 기획했다. 예비 사회인인 고교 3학년 학생이 금융교육을 듣고 사회에 건강하게 진출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포함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660여 건의 다양한 금융교육을 어린이·학생·청소년·자립준비청년·시니어·장애인들 대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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