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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날려줄 연말 호텔 미식 ②더블트리 힐튼 판교[김정환의 맛볼까]

등록 2024.12.28 11:55:25수정 2024.12.28 1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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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닉스'의 '페스티브 다이닝' *재판매 및 DB 금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닉스'의 '페스티브 다이닝' *재판매 및 DB 금지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먹게 된다. 기분 탓이 아니다. 체내 호르몬 변화 탓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부신 피질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돼 식욕이 증가한다. 뇌에서는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져 우울감과 음식에의 갈망이 강화한다. 스트레스로 수면 질이 저하하면 그렐린이 늘어나고, 렙틴은 줄어드는데 이 또한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만든다.

지난 한 해의 고통과 시름을 모두 잊어야 하는 때에 스트레스가 더욱더 심해지고 있다.

공복감도 달래고, 행복감도 키우기 위해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자.

호텔가의 연말 미식 프로모션들도 그 선택지 중 하나다.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31일까지 최상층인 21층 컨템포러리 다이닝 바 '닉스'(NYX)에서 '페스티브 다이닝'을 선보인다.

'스페셜 런치 4코스'와 '스페셜 디너 5코스'로 구성한다. 31일 디너에는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 이벤트와 함께하는 '이어 엔드(Year-end) 스페셜 나잇'도 마련한다.

런치 4코스는 관자와 단새우, 홍합 등이 어우러진 '해산물 샐러드'로 문을 연다.

이어 크리미한 '카르보나라 파스타' 차례다.

메인 디시는 향긋한 모렐 버섯과 레드 와인 소스가 어우러진 '안심 스테이크' 또는 총주방장이 엄선한 신선하고 부드러운 '광어 스테이크'(택1)다.

디저트로 '캐러멜 오페라'가 나와 우아하고 품격 있는 식사를 완성한다.

디너 5코스는 섬세한 조리로 한층 부드러워진 '수비드 문어 구이'에 토마토의 상큼 달콤함과 펜넬의 향긋함이 가득한 '샐러드'가 곁들여진다.

그다음으로 '훈연한 단호박 수프'가 은은한 단맛과 따뜻함을 선사한다면, '성게알 먹물 링귀니'는 바다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메인 디는 '안심 스테이크' 또는 레몬 크림 프레골라와 캐비어가 조화를 이뤄 연어의 풍부한 풍미를 살린 '연어 스테이크'(택1)다.

제철 딸기의 달콤함에 베리 콩포트로 상큼함까지 더한 '딸기 파블로바'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더욱더 분위기 있는 미식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스페셜 디너 프리미엄 5코스'도 준비한다.

'웰컴 드링크'인 와인 한 잔,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창가석 배정 등이 더해진다.

31일 이어 엔드 스페셜 나잇은 다시 2종으로 나뉜다.

'세미 뷔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 디너'는 이날 오후 5시30분~8시,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이 포함되는 '스낵 세미 뷔페'는 오후 9시~새해 1월1일 오전 1시 각각 운영한다.

이 중 스낵 세미 뷔페는 '프로슈토' '시푸드' ;오이스터' '카르파초' 등 6개 스테이션이 마련돼 풍성한 요리와 '새해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즐기며, 2024년의 마지막 날과 2025년의 첫날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길 기회를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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