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치원~초등학교 이음학기' 118곳으로 확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21/NISI20241021_0001682078_web.jpg?rnd=20241021170501)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 대상을 올해 118개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59개 원이었던 시범운영 대상을 118개 원으로 두 배 늘리며 유치원생의 초등학교 적응 지원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운영 기관은 유·초 상호 교육과정 이해와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유·초 연계 특색활동 운영 등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를 돕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2월 중 시범운영 기관을 선정한 후 ▲이음학기 사업설명회 ▲현장지원컨설팅 운영 ▲교원 역량강화 연수 ▲이음교육 관련 자료 개발·보급 등 이음학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도와 학령기 학력신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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