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민주주의엔 완성이 없어…쌓긴 어렵고 무너지기 쉬워"
"민주주의,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쉼 없는 일상의 과정임을 깨달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임종석 전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광주 평화회의 '평화, 가야 할 그날'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하고 있다. 2024.09.19.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19/NISI20240919_0020526454_web.jpg?rnd=20240919190109)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임종석 전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광주 평화회의 '평화, 가야 할 그날' 행사에 참여해 기념사하고 있다. 2024.09.19.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9일 "쌓기는 어렵고 무너지기는 쉬운 게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주의는 완성이 없다는 것을,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쉼 없는 일상의 과정임을 통렬하게 깨닫는 시간"이라고 했다.
그는 "회복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상처받은 마음들을 서로 위로하고, 무너진 일상을 일으켜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긴 연휴, 잠깐 멈춰서서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휴식이 됐으며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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