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75세 이상 어르신에 목욕·이미용비 지원
연간 6만원 바우처 제공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4/06/02/NISI20240602_0001565715_web.jpg?rnd=20240602094233)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2025년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6만원(분기별 1만 5000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제공한다. 바우처카드는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목욕탕,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천시는 2월3일부터 21일까지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카드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되고, 한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5000원씩 자동 충전된다.
박동식 시장은 “큰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은 아니지만, 해당되시는 어르신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고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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