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이엔지, 로제비앙GC 등 골프장 4곳 코스관리 계약 체결
모회사 누보 및 글로벌 회사 협업…잔디 전용 자재 활용
![[세종=뉴시스] 누보이엔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0/NISI20250210_0001766417_web.jpg?rnd=20250210105515)
[세종=뉴시스] 누보이엔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의 골프장·조경 관리 전문회사 누보이엔지가 골프존카운티사천, 골프존카운티더골프, 로제비앙GC, 루트52CC와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누보는 세계 수준의 코팅비료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코스 관리 및 조경 관련 사업을 위해 2022년 누보이엔지를 설립했다.
올해 누보이엔지는 골프존카운티사천과 골프존카운티더골프 2개의 업체에 대해서는 코스관리 전문 인력 관리 계약을, 로제비앙GC와 루트52CC는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기존 오르비스GC를 포함 총 5곳의 골프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코스 관리를 위해서는 페어웨이와 그린 특성에 맞는 잔디 관리가 중요하다. 누보이엔지의 경우 모회사인 누보에서 잔디 전용 비료와 작물보호제를 생산하고 있고 글로벌 회사들과 협업해 잔디 전용 자재를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누보이엔지는 2022년 누보가 100% 투자해 설립된 회사로 골프장 코스관리 및 조경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누보이엔지는 2023년 기준 약 146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누보 관계자는 "누보이엔지는 매년 4~5개의 골프장과 코스관리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골프장 코스관리 컨설팅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코스관리 노하우는 잔디 관리뿐 아니라 조경 관리 영역도 큰 부분이 있어 그에 맞는 조직 구성을 갖추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장 코스관리와 다양한 분야의 조경관리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누보와 누보이엔지가 보유한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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