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신인' 키움 정현우, 시범경기 2G 연속 무실점 쾌투
SSG전 선발 등판 4이닝 무실점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정현우.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02.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01785396_web.jpg?rnd=2025030618594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정현우.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02.23. *재판매 및 DB 금지
정현우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5 KBO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8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던 정현우는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1회 1사에서 정현우는 정준재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성한을 우익수 뜬공으로 봉쇄한 뒤 고명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오태곤과 이지영을 각각 좌익수 뜬공, 2루수 땅볼로 막았고, 조형우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정현우는 3회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안상현에게 안타, 최상민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루에 몰렸지만, 도루를 시도한 2루 주자 안상현을 견제로 잡아냈다.
이후 정현우는 박지환에게 안타를 맞은 후 정준재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박성한을 루킹 삼진으로 막았다.
4회에도 출격한 정현우는 고명준과 오태곤을 연달아 땅볼 유도했고, 이지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공 62개를 던진 정현우는 5회를 앞두고 오른손 투수 김선기와 교체됐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가 찍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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