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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3cm 폭설에…대구 남구 전 공무원들 '제설작업' 투입

등록 2025.02.12 17:12:27수정 2025.02.12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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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는 12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는 12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가 시간당 최대 3cm의 눈이 내리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을 제설 작업에 투입했다.

구청은 이날 오전 1시께 비상1단계 근무를 실시했으며 오전 2시10분부터 제설 장비 5대로 제설제를 살포했다.



작업 구간은 구 앞산순환로와 앞산순화로, 이천로 등 구군 도로경계 구간이었으며 오전 6시30분께는 비상2단계를 실시했다.

이에 남구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제설 담당 동으로 출동해 이면도로와 급경사지, 버스정류장 등 취약지역 제설 작업을 이어갔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청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주민들이 합심해 동네 골목골목 제설 작업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에는 3㎝ 이상의 눈이 쌓였으며 시간당 1~3㎝의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었다.

남구청 관계자는 "출근 도중 자발적으로 이면도로 및 골목 제설 작업에 적극 동참해준 주민들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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