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갤러리조은 그룹전· 노화랑 서희선 개인전

정다운, Fabric Drawing#194, 2025, Fabrics,traditional Korean nobang cloth,thread mounted on canvas, 72.7 x 72.7x3(d)c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백윤조, 성연화, 장광범, 전광영, 정성준, 채성필, 가브리엘 그래슬, 모제 아세프자, 심문섭, 우고 론디노네, 이건용, 이우환, 정다운, 채지민, 하종현, 타츠히토 호리코시 등 국내외 인기 작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갤러리조은은 오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단체전 'Piece of Mind : 마음의 조각'展을 개최한다. 회화, 조각, 설치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이 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대표작과 신작들을 선보인다.

노화랑, 서희선 개인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인사동 노화랑은 서희선 개인전(connected-home)을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판화적 기법에 회화 방식을 더해 새로운 형태로 구현한 '연결된 집' 시리즈 46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전에 사용하던 판화의 반복적이고 세밀한 작업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페인팅의 자유로운 표현을 더하여 감정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여러 시점의 집을 연결하고 생략해 '비구조적 집'을 형성한 뒤, 크레용과 반투명한 물감을 층층이 쌓고, 선을 긋는 과정을 반복하며 레이어를 쌓았다.
'기하학적 추상 대가' 서승원 화백의 딸로도 알려진 작가는 현재 홍익대학교 판화과 초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