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서대문구 자매결연…"상생 발전 모색"

자원·정보 공유, 농특산물 직거래 등

원주시·서대문구, 자매결연 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국내 도시와의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와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행정, 교육, 경제,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자원·정보 공유, 생산적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며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자매도시 청소년 멘토링·농촌체험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직거래 장터 등 농특산물 유통·홍보 ▲시설 이용 우대 ▲상호 팸투어 ▲지역 축제·행사 상호 방문 등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보완·협력적인 관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멋진 자매도시로서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서대문구, 자매결연 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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