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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눈으로 '선교 140년' 본다…18일 '나부터 포럼' 개최

등록 2025.03.16 0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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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내일의 눈으로 140년을 보다 포럼 (사진=나부터포럼 제공) 2025.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내일의 눈으로 140년을 보다 포럼 (사진=나부터포럼 제공) 2025.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초기 한국선교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진망하는 포럼이 열린다.

'나부터포럼'은 오는 18일 서울 새문안교회 새문안홀에서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기념 포럼을 연다.



이 행사는 '나부터포럼' 세 번째 포럼으로 주요 신학교 교회사 학자 4인이 '내일의 눈으로 140년을 보다'를 주제로 과거를 돌아보고, 지금 한국 교회가 처한 현실을 진단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허은철 총신대 교수가 '우리에게 근대는 어떻게 왔을까'를, 소요한 감신대 교수가 '한국교회 공간의 형성과 역할'을, 한강희 한신대 교수가 '한국교회 선교, 본질을 다시 묻다'를, 박경수 장신대 교수가 '한국교회 초기 교회연합운동의 유산'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제 후 이어지는 토의에서 '나부터포럼'의 대표 류영모 목사가 진행을 맡는다.



류 목사는 이번 포럼에 대해 "한국 교회가 역사와 사회의 중심이 되기는커녕 부끄럽게도 갈등의 중심에서 갈등 조장자가 됐다"며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나 빛이 되고 희망이 될 내일의 눈으로 지나온 140년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나부터 포럼'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함께 종교개혁 정신을 교회와 사회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나부터 개혁과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만든 기독교단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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