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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특수학교 '동진학교' 건립 위한 진입로 공사 시작

등록 2025.03.17 1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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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동진학교 진입로 개설공사 착공식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특수학교인 동진학교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진입로 개설 공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오는 19일 동진학교 진입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진학교는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특수학교로 연면적 1만6910㎡, 18학급, 학생 111명 규모로 조성된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한다. 졸업 후에는 바리스타·제과제빵 등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을 받는다.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연면적 3981㎡ 규모로 건립될 복합시설에는 수영장, 체육관, 교육 시설, 공용 공간 등이 마련된다.



구는 학생과 주민들의 이동 안전을 위해 진입로 교량을 개설한다.

원활한 학교 건립을 위해서는 공사 차량과 장비가 안전하게 드나들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해 진입로 공사를 먼저 한다.

해당 교량은 폭 11m, 연장 28m 규모 왕복 2차로다.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이뤄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진학교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체육 공간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이번 진입로 개설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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