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임종훈 시의장,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제안 등
![[포천=뉴시스] 경기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포천미래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시민 토론회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277_web.jpg?rnd=20250324153821)
[포천=뉴시스] 경기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포천미래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시민 토론회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이날 토론회는 포천시 고속도로 통행료의 적절성을 주제로 임 의장을 비롯한 이원웅 전 도의원, 김선희 서정대 교수, 김남영 포천미래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했다.
임 의장은 먼저 지역 관내 고속도로 통행료 현황 및 적정성과 관련해 발표했다.
그는 구리-포천 구간 고속도로 개통에 대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통행료가 3600원으로 높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의 경쟁력 저하 및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에도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통비 완화를 위한 대책으로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통행료 인하, 재정고속도로 전환 검토 등을 제안했다.
한편 임 의장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4차 정례회의에서 '포천~세종 고속도로(포천~구리 민자 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을 제안한 바 있다.
◇포천소방서, 대형재난 상황 가정 도상훈련 실시
경기 포천소방서는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도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긴급한 조치를 지휘하는 비 상시 조직으로, 각급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이 핵심이다.
훈련은 통제단 임무 수행절차와 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지휘체계, 참여기관별 역할 등에 대해 자율적 토의 방식으로 숙달 훈련을 펼쳤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재난 사례와 포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해 현실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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