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싱, 전국체전·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 4명 우승
![[용인=뉴시스] 신서아 용인시복싱협회장과 출전 선수들(사진=용인시복싱협회 제공)2025.03.3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01805850_web.jpg?rnd=20250331181343)
[용인=뉴시스] 신서아 용인시복싱협회장과 출전 선수들(사진=용인시복싱협회 제공)2025.03.31.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복싱협회는 포곡중학교 구교혁(-63kg)과 성유찬(-66kg)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 오는 5월24~27일 경남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구교혁은 30일 김포시민회관에서 끝난 선발전 결승에서 박유빈(국가대표복싱)을 3회 판정승으로 꺾고 1~2차 선발전에서 우승함으로써 경기도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성유찬도 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2회 RSC승으로 누르고 역시 대표에 선발됐다. 57kg 최현준(포곡중)·강찬(고림중), 60kg 이솔빈(고림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에 출전할 고등부 1차 선발전에서는 -49kg 김규민(포곡고)이 손리완(시화복싱)을, -81kg 이원재(포곡고)도 지현선(복싱팀케이)을 각각 3회 판정승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2차 선발전에 나가게 됐다.
신서아 용인시복싱협회장은 "지난해 5월 경기도체육대회에도 10명의 선수들이 출전, 좋은 성적을 올렸다"며 "열악한 훈련환경을 극복하고, 선수층을 두텁게 하기 위한 노력으로 그 옛날 화려했던 용인복싱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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