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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키운다…사업화 지원

등록 2025.04.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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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참여 여성 스타트업 모집

지역 혁신 스타트업 지원…비수도권 혁신기업 발굴

[서울=뉴시스]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진= 한국여성벤처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진= 한국여성벤처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025년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스타트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간 여성 스타트업 62개사를 발굴·육성해 투자 74억원, 매출 144억원, 신규고용 104명 등 여성이 창업에 안착하고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도록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혁신 여성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비수도권 창업기획자를 통해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에서 창업을 하고 있거나,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 운영기관인 리벤처스, 씨엔티테크, 퍼스트게이트,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4개사는 여성 초기 스타트업 30개사 이상을 발굴해 기업맞춤형 교육·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1000만원 내외), 협력네트워크 등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직접투자부터 스케일업을 위한 연계·후속투자까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보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계지원으로 주관기관(한국여성벤처협회)이 보유하고 있는 여성벤처 선배 CEO와의 협업네트워킹, 통합 IR 데모데이 등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한크리에이티브 전혜란 대표는 "창업기획자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기술 멘토링, 투자유치,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 사업모델 구체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을 받았다"며 "자체 역량 강화뿐 아니라 투자를 받게 돼 플랫폼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미숙 회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여성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민간투자자 등과 적극 협력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여성벤처의 출현을 끊임없이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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